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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기차여행; 이보다 더 멋진 단풍은 없다- 캐나다 아가와 캐년의 비경 지구상에 이보다 멋진 단풍은 없다 지난 10월 초 캐나다 아가와캐년 기차 여행기입니다.약간 너무 일찍 갔었기에 절정을 보지는 못했지만...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자 아닌 이동생활자 로변철입니다. 늘 이야기하지만, 영혼없는 관광유람여행-돈버리고 개고생=쓸데없는 “공간이동질”은 언젠가부터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네요. 게을러선지 몰라도 짐싸고 예약하고...구차니즘...이 앞서는 것도 이윱니다. 하지만 지난주엔 오랜만에 우리도 새로운 생태계를 찾는 끝없는 “이동”....이 아닌 그냥 관광유흥을 위한 “여행”이란 걸 좀 해보기로 했습니다. 좌우간, 아, 얼마만인가. 바퀴달린집을 벗어나는게... 참으로 오랜만의 신나는 가출이었습니다. 바쿠달린 집들은 일행이 묵으신 할리데이인 호텔 주차장에 잘 모셔두고...유럽풍.. 더보기
축지법이 필요없는 곳-포코너스 출가...아닌 무작정 '가출' 후 이달로 길바닥 노숙방랑 56개월째..접어 듭니다. Living “off the grid”...하지만 무제약의 삶을 위해 치려야 할 댓가도 만만치 않습니다. Unlimited freedom... 늘 이사갈 곳을 찾아야 하는 고달픈 인생 올 겨울은 또 어디서 날까...목하 고민 중. 유타 아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4개주 꼭지점이 만나는 Four Corners. 좀 전에 그곳을 지나가다가 동전을 던져보니.. 아리조나 방향으로 굴러 가네요 역시 그분 뜻도.... 올 겨울도 바퀴달린 깡통집은 작년, 재작년에 이어 주로 아리조나/써던 캐리포냐/멕시코? 쪽에 출몰 예정입니다 오렌지카운티 지인들이 또 '타령'을 부르시겠네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4개주가 -네다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