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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축지법이 필요없는 곳-포코너스

출가...아닌 무작정 '가출' 후 

이달로 길바닥 노숙방랑 56개월째..접어 듭니다. 


Living “off the grid”...

하지만 무제약의 삶을 위해 치려야

댓가도 만만치 않습니다. 


Unlimited freedom... 

늘 이사갈 곳을 찾아야 하는 
고달픈 인생 



올 겨울은 또 어디서 날까...목하 고민 중. 





유타 아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

4개주 꼭지점이 만나는 Four Corners.

 
좀 전에 그곳을 지나가다가 

동전을 던져보니..
아리조나 방향으로 굴러 가네요

역시 그분 뜻도....

올 겨울도 바퀴달린 깡통집은 
작년, 재작년에 이어 

주로 아리조나/써던 캐리포냐/멕시코? 쪽에 출몰 예정입니다


오렌지카운티 지인들이 또 '타령'을 부르시겠네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4개주가



-네다리를 각각 다른 주에...
이러구 엎드려 있다가 갑자기 난 생각...

만약 저 앞에 금발녀가 내 엉덩이를 귀엽다고 쓰다듬는다면? 
섹슈얼하래스먼으로 고소를 해야 할텐데 

주마다 법이 다르니 

4개 스테이트 중 어느 주에 제기해야 하는 걸까? ㅋㅋㅋ




콜로라도의 파고사 스프링스 노천 온천장 pagosa hot springs colorado 에 다녀오다 

들려본 포코너스(Four Corner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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