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풀뿌리 민주주의 루랄시티. 인구가 10만이면 한국에서는 일개 동(면)보다 작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미국, 특히 땅뎅이 널널한 스테이트들에서는 하나의 독자 생활권을 가진 어엿한 도시로 느껴진다. 또 주변에 널게 퍼져 있는 위성도시들 (인구 몇십명에서 몇천명 정도)의 허브 역할을 하므로 실제 상권은 인구 20만 정도로 보아야 한다. 이 곳 다운타운에는 첨단공법으로 지은 하이라이스 빌딩도 몇개 있다. 시티 에어포트도 명색이 '국제'공항이다. 그런데 의외다. 루랄시티 의 전체 살림을 맡은 메이어-시장님이 파트타임직이다.전임자는 척 캔필드란 분으로 한때 동네 핏짜집 주인아저씨였다. 그때 가게 이름이 샤키스 핏짜였던가로 기억된다. . 몇년전 작고하신 필자의 아버님이 오래전 이곳을 방문하셨을때 캔필드시장과 인사를 시켜드리고 같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