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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카지노가 고마운 열가지 이유 날마다 어드벤쳐! 태평양다리연구소 로변철 소장 부부. 요즘은 웨스트코스트 북부지방을 동가숙 서가식 방랑 중입니다. 인랜드엠파이어의 뜨거운 더위와 산불을 피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잠자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결하느냐고? 해서, 구찮게 알브이파크rv park를 찾아 다니지 않고 바로 잠자리를 해결 할 수 있는 노하우....오랜 길바닥 생활로 터득한, 안전하고 저렴하게 또는 free로 잠자리를 해결 할수 있는 비법이 댓가지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그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 최근 새로 개비한 연구소 모바일 오피스 1호차와 그대가 운전 중인 2호차-나란히 카지노 주차장에 정박 중. 주로 미국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변/ 주경계 지역에는 사방에 널린 게 카지노입니다. 철새과인 로변철 부부가 오가다 날 저물면 하.. 더보기
점점 사라지는 숨은 비경 불과 몇년전만 해도 늘 한산하던 바닷가....데이나포인트. 주말이면 북적이는 뉴포트비치를 벗어나 여기까지 내려오곤 했었지요. 고래구경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곳임에도 불구하고 절벽 아래로는 여전히 한산한 장소들이 많이 숨어 있었습니다. 산너머 우리의 주말 서식처. 사사해삼=사막에서 4일 주말은 해변에서 3일. 여기가 이민초창기 한국교포들이 해변에 즐비한 해산물에 눈이 뒤집혀 허가도 없이 트럭을 대놓고 전복, 조개를 실어나르다가 뉴스에 나서 국제망신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개똥이는 여름 방학중 여기서 고래유람선 웨이터로 일할까 했는데 알코홀을 서브하려면 21세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때문에.... 근데 지난주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니 왠 인파가 이렇게 몰렸지? 보다보다 이곳이 이렇게 붐비는 건 처음 봅니.. 더보기
잔인한 계절 4월을 넘기며 느리고 단순한 삶을 살자....나무늘보처럼.... 집도 절도 없는 노매딕nomadic 이동생활을 계속 중입니다. 낙타 네마리를 이끌고 완전 슬로우템포로.... 그런 우릴보고 자주 이런 질문들을 하십니다. 하루 종일 뭐하며 지내나요? 야자수 아래서 매일 낮잠이나 주무시나요? 나참, 그야말로 착각이 심한 거지요. 백조가 물밑에서는 허벌나게 발을 젓는 줄은 모르고 물 위만 보고서리.... 태평양다리연구소 특히 지난 4월은 유별나게 자잘한 일들이 많았네요. 뭐 "잔인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생각나는데로 열거해 봅니다. ● 모바일오피쓰 2호차- 인터스테이트의 인공위성 안테나 커버가 나뭇가지에 부딪혀 우그러졌습니다. 수리점에서 제조사에 전화하니 리플레이쓰 견적이 1500불! 다행히 내부 기계는 멀쩡하고 외부 도옴do.. 더보기
사막이 좋은 열가지 이유 옛날 한국에 살때 캘리포니아는 전부 푸르른 녹지대인 줄 알았습니다. 헌대 이런....25년전, 처음 이민 와서보니 완존 황무지....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태평양연안에서 몇마일만 안으로 들어가면 먼지가 풀풀 날리는 허허벌판이 시작됩니다. 대부분 쓸모없는 돌산이거나 잡초만 무성한 광야. 거기서 산을 넘어 더 내륙(동쪽)으로 들어가면 이건 완전 사막-죽음의 땅. 움직임이라곤 바람에 굴러 다니는 텀블위드 뿐...정말 '헐...'입니다. ▣ 이른 저녁을 먹고 주변 황야를 산책 중인 태평양다리연구소 로소장.... 하지만 반전! 이건 또 뭡니까... 황무지 사막에 살아보니 그런데로 그 나름의 맛과 재미가 있다는 겁니다. (이래서 인생은 공평하다니까요) 부유蟲들이 차지한 온화한 바닷가-퍼시픽코스트와 비교해 절대 나.. 더보기
자린고비라도 질르건 지른다 "주접과 청빈은 구별하자" 홈리스 로변철의 화폐론 자타가 공인하는 미니멀리스트 로변철 부부.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A buck or two를 아끼려고 발버둥치지요. 사실 자린고비도 우리 같은 자린고비는 지구상에 드물겁니다. 기본적으로 홈스테드가 무료로 가능한 BLM(연방정부소유 황무지)에서 물 3갤런으로 샤워를 하고 헌옷, 헌신발 사입고 아주 춥거나 덥기 전엔 발전기도 잘 안돌리고 기초곡식으로 연명하는 울트라 마이크로라이프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돈 절약 때문만은 아닙니다만(먹는거 줄여서 얼마나 남는다고) 1일 2식, 주 1일 단식, 외식은 가급적 자제....그외 분수에 넘치는 지출은 거의 안하려고 합니다. 지구상에 아직도 양말이나 속옷을 기워 입는 희귀동물-네 아직도 존재합니다. 우리 .. 더보기
RV이동생활자 중에 유색인이 드문 이유는? 모토홈에 살며 전국을 떠돈지 이제 3년째 접어듭니다만 아직도 의문점 하나가 해결 안되고 있습니다. 별 대단한 잇슈는 아닌데... 늘 생각 할수록 수수께끼 같은 일입니다. 태평양다리연구소 로변철소장이 그렇게 RV로 전국을 싸돌아 다니며 수백수천의 알브이어들을 만났는데 이상하게 한국인 또는 우리같은 코리안아메리칸 RV 전업이동생활자를 아직까지 단 한분도 만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어딜가나 첩첩산중이라도 한국인 없는 곳 없는 아메리카 대륙. 거의 모든 직종, 지역에 구석구석 다 진출한 우리 한국인인데??? ...그리고 한국에도 오래전부터 RV, 캠핑 열풍이 불었다는데???....또 대화해보면 동포들도 모두들 엄청 우리의 노매딕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으신데??? 말입니다. ▣ 지난주 4월 16일- 그대와 .. 더보기
떡본 김에 제사-요세미티 트렉킹 결국은 지르고만 로드트렉 캠퍼밴Roadtrek Ideal SS 후로아플랜 floor plan이 영 불편했던 유보트 2호- 후리스피릿(2014 Leisure Travel Free Spirit SS)을 전격 보내고 그 빈자리를 대신 로드트렉 아이디얼(Roadtrek Agile Ideal SS)로 매꿨습니다. 3년 전 후로리다의 아쉬운 인연 이후 눈독을 들여왔으나 그간 몇번이나 기회를 놓치고, 아무래도 이 여자와는 팔자가 아닌가보다 했는데....결국 이번에 세칸으로 들이네요. ▣ 처음 본 순간 그녀의 상큼한 뒤태. 요세미티 국립공원 부근에 사시는 은퇴한 독신의 여의사 엘리자베드 캘리. OC의 마이크탐슨에서 2년전 이놈을 구입한 직후 여행을 다니려던 중 그만 과거 난소암이 장암으로 번졌다는 판정을 받고 시한부 .. 더보기
다시 길바닥 미국그지 생활로 복귀 여긴 서울 청계천입니다 오버~. 아직 시차극복이 안되선가...지금 호텔방에서 횡설수설 합니다. 한 둬달 정신없었네요. 네바다 사막에서 boondock 캐러바닝 중에 들은 어머니의 위독 소식. 라스베가스에서 단숨에 LAX로. 그리고 상하이 거쳐 한국으로.(여러분 좀 비싸도 직항타세요. 몇푼 아끼려다 초주검 됩니다. 우리야 시간없고 표가 없어 초이스가 없었지만....) 이번엔 근 2년여 만에 찾은 고국...날씨도 쌀쌀하고 복잡하고....오랜만에 보는, 거리를 뒤덥은, 온통 검은머리 일색 행인들의 물결. 마국그지 눈엔 어쩐지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건 웰까...황량한 사막에서 와이트 트레일러 트레쉬들만 어울리다 보니...? 마침 구정이라고 몰려나와 거리를 매운 궂은 표정의 인간군상들. 밝아 보이지가 않고 어쩐지 .. 더보기
강남제비가 되려는 이유 미국에서 겨울에 지내기가 가장 좋은 곳이 어딘가요? 며칠전 은퇴 후 방문 오신 어느 양반이 물으십니다. 원래 동부 보스톤 언저리를 생각하셨는데 지난 겨울 날씨보고 정나미가 뚝 떨어 졌다 합니다. 개인경험을 토대로 바로 머리에 떠오른 곳은...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새삼스레 구글링을 해보니 통계자료도 역시 이를 뒷받침합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평균기온이 가장 높고 맑은 날이 많고.... 이중 뉴포트비치는 현재 본블로그(태다련)의 모바일연구소 잠수함이 정박 중인 도시입니다. 이십여년전과 다름없이(당시 6개월간 NPD RV Park에서 체류) 이번에도 역시 날씨만큼은 천상의 무릉도원이 부럽지 않은 곳입니다. 며칠전 한번 마른하늘에 날벼락치듯 저 악명높은 샌타애나바람 Santa An.. 더보기
불공평한 듯 공평한 세상 이번에 새로 입양한 불독의 짐 정리, 물탱크 청소.....도 겸하여 미시시피 강변 아름다운 레익엘모 스테이트파크 야영장을 찾았습니다. 어차피 여행이 일상이지만 그 와중에 또 떠나는 작은 여행.... 평일이라선지 드넓은 공간에 달랑 우리 부부 뿐입니다. 아침에 만난 사슴가족이 오늘 아침 11시 전까지 우리가 본 유일한 움직이는 물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인구 200만 메트로지역이 머지 않은 곳에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스테이트 파크가 있는데 인간의 그림자 보기가 이다지도 힘들다니....역시 미국 ....그 중에도 미드웨스트....입니다. ▣ 이중에 어떤 트레일을 걸을까...불독을 타고 일단 공원내를 한바퀴 드라이브 중. 재미있지요? 세상 불공평한듯 하면서 사실은 언제나 공평한 것이.... 한국에서는 .. 더보기
"2014 강한아들 프로젝트" 관련사진---------2 ※ 주의: 또다시 팔불출 로변철의 '내 아들 이렇게 잘났다'....지자식 자랑 작렬글입니다.... 오늘 맥북 화일정리하다가 작년 2014년 여름, "강한아들 프로젝트" 캐나다에서 자전거까지 멕시코타고 1,800마일 대륙종단....의 미공개사진들을 뭉텅이로 발견....뒤늦게 몇편에 나누어 올려 둡니다. *시간대별로 정리해야 하는데 구차니즘으로 그냥 순서무시 업로드 어려서부터도 하는 행동이 눈에 넣어도 안아플 듯하던 우리 아들...하지만 너무 착해 빠져서 험난한 세상에 내보내기 전에.... 생각한 아빠의 결단 극기훈련....자전거 어드벤쳐 여행... 공부는 전교 1등을 못했지만 친구사이 인기는 항상 최고!고교시절 백인학생들이 대부분인 2천여명의 학생들이 전교생 인기투표로 뽑은 홈커밍 킹에 뽑혔던 녀석... .. 더보기
천리마를 얻다-MB 스프린터 캠핑카 음양으로 태평양다리연구소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구입보고가 좀 늦었습니다만.... 지난달 모바일오피스겸 노숙스텔쓰용으로 멜쎄데스 벤츠 스프린터의 2014년 디젤엔진을 장착한 신형으로 24피트 길이에 키가 9.5피트인 Era모델입니다. 전부터 알아보던 투어링코치 한대를 새로 보강했습니다. 단순한 지름신 강림은 아니고 오래전부터 숙고 끝에 본격적인 미션수행을 앞두고 이번에 과감히 투자한 것입니다. 겉은 맛이 간지 오래지만 마음은 여전히 이팔청춘- 오늘은 변철옵하의 유치한 애마자랑 좀 합니다. 한달여 몰아보니 역시나 Fuel consumption이 환상입니다. 클레스C에 비해 결코 작지 않은 덩치에도 불구하고 하이웨이에서 1갤런을 마시고 무려 20마일을 달리는 놀라운 녀석! 아—이래서 FedEx 밴이 .. 더보기
캠핑카는 이혼으로 가는 급행버스? 우연히 로변에서 만난 40대 후반 백인커플. 어쩐지 느슨해진 부부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자기들도 일년간 모토홈 훌타이밍을 고려 중이란다. 남편은 회계사. 부인은 얼마전까지 간호사로 일했었다 한다. 성격차이로 몇년 전 별거도 한 경험이 있다는 그들은 엠티 네스트 이후 어쩐지 다시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고 갈수록 다툼이 잦다고.... 듣자하니 과거 남편의 외도와 알콜의존증으로 인한 상처가 부인의 가슴 깊은데서 아직 아물지 않고 있는 듯 했다. (삼천포) 어떤 때보면 백인들이란 참 요상한 종족이다. 자기 엄마한테도 못 털어 놓을 부부간의 낯뜨거운 속사정과 절친에게나 이야기 할 깊숙한 개인사를 스쳐 지나가는 스트레인저를 붙잡고 한시간도 좋고 주절주절 시시콜콜 털어 놓는다....우리 한국인과는 좀 다른 기질 중 하나.. 더보기
숨은 비경-데나포인트하버 비치 뜨거운 황야에서 은거하다 말고 심심하면 찾아가 몇일 씩 열기를 식히다 오는....태평양다리연구소의 단골 '세이프하버' 중 한 곳을 소개한다. OC 한인타운에서 불과 한두시간 거리. 올드타이머 동포들도 미처 모르는 멋진 해변! 시티비치나 캠핑장, 요트클럽에서 안으로 쑥 들어 와 있어서 외지 사람들이 잘 모른다. 외국인으로 붐비는, 로칼들은 잘 안가는 번잡한 시티해변이 데이나포인트의 전부 다 인줄 아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는.... 이곳은 원하는 대로 취향대로 모든 해변의 요소들을 모듬으로 갖춘, 식당으로 치면 붜훼 레스토랑! 잔잔한 바다, 거친 바다, 휘싱피어, 인공섬, 절벽풍광, 방파제, 각종 해양스포츠, 베이비 비치, 자전거, 산책트레일, 바베큐시설, 엣날 범선을 개조한 박물관....등등취행에 따라 골.. 더보기
해군이 필요해 어느새 인랜드 사막으로 들어 온지도 한달. 지난 주말은 어쩐지 한시간반 거리의 바다냄새가 그리웠습니다. 겸사 겸사 OC 쪽에 일도 좀 있고.... 잠수정 똘똘이 모처럼 기지개- 혈액순환도 좀 시킬 겸 고산준령을 넘었습니다. 레익 엘시노르 오금이 저린 절벽길에...그대는 비명을 지르고.... 2박3일-데이나포인트에서의 즐거운 야생캠핑. 죽이는 해변의 절경 앞인데 안으로 쑥 들어와 있어서 의외로 모르는 이들이 많더군요...게다가 하루종일 공짜주차...이거 너무 소문나면 안돼는데... 지난달 왔을때 그 한광주리분의 늘씬한 비키니 여인네들은 다 어디가고 오늘은 변철이 같은 할배들이 아름다운 경관에 흠집을....주일아침은 모처럼 해변가 교회(뭐 '교회 안나가는 크리스챤을 위한 교회'라나 뭐라나...) 참회의 시간.. 더보기
2014 강한아들 프로젝트 ---가장 힘들었던 날 그날, 출발한지 며칠 안돼 썬이 전화로 SOS를 청했다. 안그래도 벤쿠버 부터 기후가 너무 안 좋아 노심초사하고 있던 중이었기에 가슴이 철렁했다. 위치추적을 해보니 다행히 우리가 정박 중이던 시애틀 밸뷰에서 차로 한두시간 이내 지점. 모토홈 G보이는 누가 털어가거나 말거나 노변에 대충 던져두고 급히 FJ에 뛰어 올랐다. 만나기로 한 맥도날드 앞에 도착하니, 쟤가 우리 아들 맞어? 잘난 우리 아들은 어디가고 물에 빠진 생쥐가 하나가 서 있다. 깜빡이는 자전거 비상등을 끄는 것도 잊은 채.... 짐 줄인다고 레인코트를 안 가져가더니만... 국경수비대 아저씨들과 장난도 치고 사진도 박고 미국땅으로 넘어 들어오는 데까지는 괜찮았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 들어오면서 부터 계속 폭우가 쏟아지는 데다 길 마저 잃었다... 더보기
"2014 강한아들 프로젝트" 관련사진---------3 ※ 주의: 또다시 팔불출 아빠 로변철의 '내 아들 이렇게 잘났다'....지자식 자랑 작렬글입니다.... 오늘 맥북 화일정리하다가 작년 2014년 여름, "강한아들 프로젝트" 캐나다에서 자전거까지 멕시코타고 1,800마일 대륙종단....의 미공개사진들을 뭉텅이로 발견....뒤늦게 몇편에 나누어 올려 둡니다. *시간대별로 정리해야 하는데 구차니즘으로 그냥 순서무시 업로드. 멋진 라이딩 복장으로 달린게 아니라 이렇게 상거지 행색으로....누가 지애비 아들 아니랄까봐 그랬나.... 카펜테리아 바닷가에 정박 중인 우리를 찾아 온 아들 일행 중간에 무릎 부상으로 포기했던 친구 오린....LA도착 그의 집으로 찾아가 만남 그룹의 리더 역을 했던 호주에서 온 마틴...자전거로 혼자 세계일주도 한 베테랑으로 썬이 많은 .. 더보기
"2014 강한아들 프로젝트" 관련사진---------1 주의: 다시 팔불출 아빠 로변철의 '내 아들 개똥이 이렇게 잘났다'....자식 자랑 작렬글입니다.... 오늘 맥북 화일정리하다가 작년 2014년 여름, "강한아들 프로젝트" 캐나다에서 자전거까지 멕시코타고 1800마일 대륙종단....의 미공개사진들을 뭉텅이로 발견....뒤늦게 몇편에 나누어 올려 둡니다. *사진 시간대별로 정리해야 하는데 구차니즘으로 그냥 순서무시 업로드. 고등학교 전교 홈커밍 킹에 뽑혀 우리 가문을 로얄훼밀리로 격상시켜 준 썬. 이런 잘나고 귀한 유일한 아들인데 목숨건 절벽길 자전거여행을 허락한 로변철....나도 참 황당한 아버지였습니다. 내내 마음 졸인 생각하면 다시는 못할 짓.... 나와의 약속대로 방학 중 별다방에서 일해 번 돈을 모아 자전거 값의 반은 스스로 마련...어려서부터 .. 더보기
앗, 미확인비행물체-UFO다! 오늘 새벽 5시18분 경...새벽 산책 중 74번과 덱스터애비뉴가 만나는 샤핑몰 상공...에 나타난 유에프오? 안무와 여명으로 인해 정말 식별불가한 훌라잉오브젝트였는데..... 한참 자세히 보니 아무래도 줄 끊아진 에드벌룬 같기도 하고.... 더보기
미국이라서가 아니고 인생이 원래 그런 것 인터넷상 여기저기 떠도는 중으로 보이는 미국/캐나다 이민에 관한 다분히 냉소적인 경고성 글을 다시 보았습니다. 얼핏 선험자가 후발자에게 대단한 교훈과 충고를 주는 듯도 하지만 일별하고 본즉 이거 뭐 잔뜩 기대하고 곰국 주문했는데 고깃부수레기 몇 개 둥둥 뜬 맹탕 뚝배기 한사발 마신거 같은 허망한 기분도 좀 듭니다. 문득 장난끼가 발동해 긴 본문의 구구절절은 다 싹 지우고 문단제목-뼉따구들 만 잘라 옮긴 후 단어 몇개를 바꿔(빨간글자) 보았습니다. 마국/캐나다 이민하면 망하는 이유 첫째: 체류신분 신분과 지위 때문에 망합니다 ---->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가 낮거나 없으면 그 어디서나 불리하다. 그게 미국/캐나다여서가 아니고 둘째: 돈 때문에 망합니다 ----> 돈에 매인 인생은 어디서나 망한다. 그게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