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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스톤

2호차 솔라라 팔고 LT유니티로 대체 태다련 연구소 모바일오피스 2호차 유니티. 2주전에 콜로라도 골든의 캠핑월드에서 구입했습니다. 1호차인 애지일보다 대충 5피트가 깁니다. 유니티는 주로 베이스캠프로 쓰고 애지일은 단거리 탐사용으로 사용 중. 덴버근교 프로스펙트파크에 1주일때 정박 중, 저 뒤에 그림달린 벽면이 머피베드. 보튼을 누루면 쿠인사이즈의 진짜 집에서 쓰는 침대가 내려 옵니다. 완전 트랜스포머 알브이. 요즘 연세탓에 둘다 허리가 살짝 안좋은데 유니티에서 잔 이후 싹 낳았습니다. 역시 돈이 좋네요.... 비싸다고 반대했던 그대. 며칠 살아보더니 호미homey하다고 좋아 합니다. 더보기
카지노가 고마운 열가지 이유 날마다 어드벤쳐! 태평양다리연구소 로변철 소장 부부. 요즘은 웨스트코스트 북부지방을 동가숙 서가식 방랑 중입니다. 인랜드엠파이어의 뜨거운 더위와 산불을 피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잠자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결하느냐고? 해서, 구찮게 알브이파크rv park를 찾아 다니지 않고 바로 잠자리를 해결 할 수 있는 노하우....오랜 길바닥 생활로 터득한, 안전하고 저렴하게 또는 free로 잠자리를 해결 할수 있는 비법이 댓가지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그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 최근 새로 개비한 연구소 모바일 오피스 1호차와 그대가 운전 중인 2호차-나란히 카지노 주차장에 정박 중. 주로 미국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변/ 주경계 지역에는 사방에 널린 게 카지노입니다. 철새과인 로변철 부부가 오가다 날 저물면 하.. 더보기
잔인한 계절 4월을 넘기며 느리고 단순한 삶을 살자....나무늘보처럼.... 집도 절도 없는 노매딕nomadic 이동생활을 계속 중입니다. 낙타 네마리를 이끌고 완전 슬로우템포로.... 그런 우릴보고 자주 이런 질문들을 하십니다. 하루 종일 뭐하며 지내나요? 야자수 아래서 매일 낮잠이나 주무시나요? 나참, 그야말로 착각이 심한 거지요. 백조가 물밑에서는 허벌나게 발을 젓는 줄은 모르고 물 위만 보고서리.... 태평양다리연구소 특히 지난 4월은 유별나게 자잘한 일들이 많았네요. 뭐 "잔인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생각나는데로 열거해 봅니다. ● 모바일오피쓰 2호차- 인터스테이트의 인공위성 안테나 커버가 나뭇가지에 부딪혀 우그러졌습니다. 수리점에서 제조사에 전화하니 리플레이쓰 견적이 1500불! 다행히 내부 기계는 멀쩡하고 외부 도옴do.. 더보기
떠날때는 말없이 ▣ 어디가 제일 살기 좋을까? 선택과 떠남의 이유는 외부 아닌 나의 내부에 있다. 핑계를 찾지 말자. 떠날때는 말없이... (2016년 4월 St. Antonio, TX 가는 길입니다) 아는 동포은퇴부부가 25년 미국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역이주했습니다. 헌데 불과 일년 남짓만에 아무래도 다시 미국으로 재이민- 돌아오겠다는 뜻을 비치시네요. 노스텔쟈에 젖어, 향수를 못이겨 고국으로 돌아간 많은 이민자들. 20년 30년 40년 살던 정든 미국땅을 등지고, 그 힘들게 구걸했던 그린카드도 시민권도 미련없이 버리고 자식들과의 헤어짐도 감수하며 바다건너 역이민을 가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지 그리 얼마 안된 듯 합니다. 한 5~6년전 열풍이라고까지 했었지요. 근데 이건 뭐지요? 근래들어 부.. 더보기
자린고비라도 질르건 지른다 "주접과 청빈은 구별하자" 홈리스 로변철의 화폐론 자타가 공인하는 미니멀리스트 로변철 부부.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A buck or two를 아끼려고 발버둥치지요. 사실 자린고비도 우리 같은 자린고비는 지구상에 드물겁니다. 기본적으로 홈스테드가 무료로 가능한 BLM(연방정부소유 황무지)에서 물 3갤런으로 샤워를 하고 헌옷, 헌신발 사입고 아주 춥거나 덥기 전엔 발전기도 잘 안돌리고 기초곡식으로 연명하는 울트라 마이크로라이프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돈 절약 때문만은 아닙니다만(먹는거 줄여서 얼마나 남는다고) 1일 2식, 주 1일 단식, 외식은 가급적 자제....그외 분수에 넘치는 지출은 거의 안하려고 합니다. 지구상에 아직도 양말이나 속옷을 기워 입는 희귀동물-네 아직도 존재합니다. 우리 .. 더보기
RV이동생활자 중에 유색인이 드문 이유는? 모토홈에 살며 전국을 떠돈지 이제 3년째 접어듭니다만 아직도 의문점 하나가 해결 안되고 있습니다. 별 대단한 잇슈는 아닌데... 늘 생각 할수록 수수께끼 같은 일입니다. 태평양다리연구소 로변철소장이 그렇게 RV로 전국을 싸돌아 다니며 수백수천의 알브이어들을 만났는데 이상하게 한국인 또는 우리같은 코리안아메리칸 RV 전업이동생활자를 아직까지 단 한분도 만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어딜가나 첩첩산중이라도 한국인 없는 곳 없는 아메리카 대륙. 거의 모든 직종, 지역에 구석구석 다 진출한 우리 한국인인데??? ...그리고 한국에도 오래전부터 RV, 캠핑 열풍이 불었다는데???....또 대화해보면 동포들도 모두들 엄청 우리의 노매딕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으신데??? 말입니다. ▣ 지난주 4월 16일- 그대와 .. 더보기
국립공원을 제대로 보려면 ( 지난주 요세미티 내셔날파크에서 쓴 글입니다 ) ▣ 태평양다리연구소 모바일오피쓰- 겸사겸사 요세미티 내셔날파크로 출동!그런데 여기가 미국이야 중국이야.... 근래들어 더욱 늘어만가는 외국관광객들. 특히 광활한 자연 속에 특히 여름 성수기 미국의 유명 네셔날파크들의 명소들은 엄청난 중국인 관광인파로 뒤덮입니다. 아무래도 좀 더 친근감이 가는 같은 동양인, 그리고 우리 아시안 파워가 어디서나 점점 세지는걸 보면 한편 반갑기도 하지만 과거 일본인 깃발관광과 한국인의 빨리빨리 그리고 줄줄이사탕 관광은 유가 아닙니다. 그땐 그래보았댔자 광활한 벌판에 개미떼 한번 지나가는 정도였습니다. 헌데 갈수록 자연속의 고즈넉한 파크가 아닌 도떼기 시장, 유원지가 되가는 기분입니다. 물론 관광철 한때긴 하지만. 특히 요세미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