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죽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다리던 비보 (2016년 1월 26일)데쓰밸리 가는 길, 일명 지옥의 골짜기-용광로개천.... 주변에서 한동안 야박을 하자는 생각이었지요. 아침을 먹고 베가스를 출발, 북서쪽으로 막 95번을 타려는데 LA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 서울 엄마가 위독하시데...이번에는 정말로 돌아가실 거 같다는데..." 아, 어머니, 나의 어머니....바로 기수를 돌려 15번 인터스테이트로 확 꺽어져 들어 갔습니다. 도중에 카약닷컴으로 중국 거쳐 서울가는 비행기표를 날짜만 보고 무조건 매입. 그리곤 바로 LAX(공항)를 향해 내리 쭉 밟습니다, 임종은 지킬수 있을까? 구름한점 없는 화창한 하늘인데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기를 몇번이나 했을까, 중간에 너무 머리가 아파 잠시 눈을 붙였습니다. 깨보니 그대도 나도 눈이 퉁퉁....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