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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아이폰에 담은 평범한 소도시 풍경

요 며칠 주로 자전거로 우리 동네 산책하며 

그냥 아이폰 한손으로 잡고 찍은 막사진 몇장.... 


매주 목요일 스트릿마켓 뒤풀이로 열리는 간이 컨서트.

어떤 땐 구경꾼 보다 밴드멤버가 더 많을 때도.... 

강변 산책로 옆 강둑. 카나다기스떼가 변밭을 만들어 놨네요. 

미시시피가 보이는 풍경

 퇴근길 차가 밀리는 모습. 앞에 차 두대 이상 얼쩡거리면 '오늘 차가 많이 밀리네' 하는 동네... 

늘 일반 무료 개방된 종합병원 지하의 건강정보자료센터. 

사람 간뎅이가 저렇게 큰 줄 이거보고 처음 알았다는... 

 

백년된 상가건물  사거리

선선한 야간에 자전거로 다운타운 가로 지르는 중. 

집 바로 근처 그릭오소독스처치.   

경찰차 있으면 차선 변경하란 안내판. 

전에 경찰이 차에 치는 사고로 이법이 생겼는데 안 그러면 무려 오백에서 천불 벌금. 


 여긴 차타고 갔던 미시시피 강변...정자에 앉아서 보는 석양이 죽임 

 여름이면 주말마다 열리는 무료개방 강변 콘서트. 각자 접는 의자를 들고 

동네사람 약 5-6백명 정도가 모임. 보통 전국 순회하는 무명밴드들이지만 

가끔은 왕년에 유명 그룹도 옴. 

가끔 마주치는 아저씨. 늘 저러구 다니는건 애견을 위한 봉사 겸 

오가는 꼬마들을 즐겁게 해주려구....라고.




사지가 멀쩡한 여편네가 노상 같은 자리에서 구걸 중.....

문제는 언제나 마약과 술.


청각장애인인 마켓의 캐쉬어. 여러장의 쪽지에 쓴 글을 번갈아 보여주며 고객들과 대화 중.


옛극장을 개조한 서점 야경. 

노천식당 생음악 연주 밴드



카메라는 구찮아서 안들고 다닌지가 백년쯤 된 듯하네요. 선목수가  연장탓하는 건지 몰라도 아무래도 셀카로는 한계가...사진들이 다 좀 뿌연건 뭔가 내가 셋팅이 잘못돼서 인듯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