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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숨은 비경-데나포인트하버 비치


뜨거운 황야에서 은거하다 말고 심심하면 찾아가 몇일 씩 열기를 식히다 오는....

태평양다리연구소의 단골 '세이프하버' 중 한 곳을 소개한다. 

OC 한인타운에서 불과 한두시간 거리. 올드타이머 동포들도 미처 모르는 멋진 해변! 


시티비치나 캠핑장, 요트클럽에서 안으로 쑥 들어 와 있어서 외지 사람들이 잘 모른다. 

외국인으로 붐비는, 로칼들은 잘 안가는 번잡한 시티해변이 데이나포인트의 전부 다 인줄 아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는....


이곳은 원하는 대로 취향대로 모든 해변의 요소들을 모듬으로 갖춘, 식당으로 치면 붜훼 레스토랑! 잔잔한 바다, 거친  바다, 휘싱피어, 인공섬, 절벽풍광, 방파제, 각종 해양스포츠, 베이비 비치, 자전거, 산책트레일, 바베큐시설, 엣날 범선을 개조한 박물관....등등

취행에 따라 골라가며 즐길 수 읶다. 


플러스, 주중 하루종일 널널한(주말엔 잘 안가서 모르나....) 무료주차!

 캫히포냐 해변가에 주차 인심이 이렇게 후한데도 많지 않다. 

얘가 진짜 물개....

여기서 석양보며 모닝커피 마시는 기분 ....


천국? 극락넌 죽어서 간다고?   나는 벌써 천국에 와 있다!  지금 여기가 내마음의 니르바나...

베이비비치...애들이 물장구치고 놀수있게 거친파도를 막아 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