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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3주마다 BC-베이스캠프-이전 매니휘 팤에 어느새 보름넘게 머물렀다 슬슬 권태가...그래서 두시간 떨어진 팜스프링스로 베이스캠프 이전. 이젠 이력이 날때도 됐는데 베이스 이동은 여전히 힘들다. 휩쓰윌과 토우트럭 F350은 내가 몰고 단기여행용 캠퍼밴은 그대가 운전 뒤따르고 그리고 이번엔 승용차까지. 현대판 유목민,,, 낙타에 캐러밴 끌고 이동하는 모습을 상상하심 될듯 어젯밤 부터 준비했음에도 이번에도 하루 종일 걸림. 해질녘에야 캠프설치 완료. 에고 허리야...파김치됨. 이웃 캠퍼들 오우, 우리집 뒤뜰엔 꽃나무도 있네 최근 개비한 중단거리이동용 2호차-유보트 와 내부 모습 냉장고가 좀 작은게 흠. 건너편 이웃 백만불짜리 이웃집 더보기
카사노바 따라잡기- 생굴 백개먹기에 도전! 을씨년스런 잿빛 겨울바다 (Westport-Grayland, WA)태평양다리연구소는 미국북서부 와싱턴주의 Seattle, Tacoma , Lacy and Olympia 일대를 휘돌아 보았다. 보통 눈이 한번도 안 오는 겨울도 많다는데....하필 우리가 머무는 중 50년 만에 폭설이 내렸다. 그리고 눈 때문에 하이웨이 교통사고 등 벼라별 일을 다 겪음.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대충 볼일을 마친 후엔 지난주부터 모바일 오피쓰 2호차-세레니티로 캐나다국경과 멀지 않은 태평양 해안 웨스트포트, 그레이랜드와 크란베리 비치 중간 어디메...를 정처없이 굴러다니는 중. 가다가 해지면 자고 배고프면 노상에서 밥해 먹고 ​그대와 도란도란 때로는 투닥투닥 사랑싸움도 해가며 오랜만에 태평양을 만나러 갔다. 바로 저 .. 더보기
축지법이 필요없는 곳-포코너스 출가...아닌 무작정 '가출' 후 이달로 길바닥 노숙방랑 56개월째..접어 듭니다. Living “off the grid”...하지만 무제약의 삶을 위해 치려야 할 댓가도 만만치 않습니다. Unlimited freedom... 늘 이사갈 곳을 찾아야 하는 고달픈 인생 올 겨울은 또 어디서 날까...목하 고민 중. 유타 아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4개주 꼭지점이 만나는 Four Corners. 좀 전에 그곳을 지나가다가 동전을 던져보니.. 아리조나 방향으로 굴러 가네요 역시 그분 뜻도.... 올 겨울도 바퀴달린 깡통집은 작년, 재작년에 이어 주로 아리조나/써던 캐리포냐/멕시코? 쪽에 출몰 예정입니다 오렌지카운티 지인들이 또 '타령'을 부르시겠네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4개주가 -네다리.. 더보기
평범한 플로리다 시골 풍경 요즘 태평양다리연구소가 잠시 베이스캠프를 치고 있는 곳. 중남부 플로리다 남부- 올란도와 템파베이 중간.... 아까 산책길에 몇장 찍었습니다. 평범하다 못해 하품이 나오는 미국시골 풍경입니다.남플로리다에 있을때는 중남미에 사는것 같았는데 여기오니 좀 더 미국스럽습니다. 혼티드 하우스-흉가가 아닐까...? 김가이버형님 소개로 오도인님이 제공한 3에이커 대지의 안전가옥으로 들어가는 서톤로드 진입로. 우리 바퀴달린 집이 드나드는 입구에 나무가지가 너무 늘어져 제거작업 중 에고 허리야...위는 오수탱크를 비우고 청소하기 위해 매주 한번 찾는 근처 덤프스테이션- 15분거리. 이참에 바우집-바퀴달린 우리집 1호차의 내부도 살짝 공개합니다. 옆길에 있는 조랑말 농장. 베이스캠프를 든든히 지켜주는 삼식이 다운타운 낚시.. 더보기
곰같은 개 오늘 어둑어둑한 새벽 여명에 산책 도는데 으악, 저 시커먼게 뭐지? 풀숲에 목끈도 없이 앉아 있어 곰인줄 알고 엄청 쫄았네요. 알고보니 새로 펜실베니아에서 온 이웃 캠퍼의 개. 아침 커피토크에 데리고 왔는데 독일산 리용버거 종으로 아직 11개월로 덜 자란 퍼피라고하니 곧 200 파운드는 족히 나갈 듯.... 처크 아저씨의 발발이가 다리 밑에 숨어 부들부들... 더보기
마이애미 사이클 동호회 더보기
카브리해 생환기(19금포함) 쿠바 앞바다로 삼청교육대 잽혀갔다가 가까스로 생환한 이야깁니다. 한 오륙년 전부터 가끔 들리는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단골손님은 이민짬밥 20-30년 이상된 분들이 대부분. 그곳에 **님 요청으로 써 올린 글입니다. 프롤로그구들장에 바퀴달고 동가숙서가숙 이동생활 중인 로변철입니다. 그동안 난 왜 우등회원 안시켜주나, 눈팅만으로하자면 창립멤버인데...좀 삐쳐 있었더랬습니다. 오늘 아침에사 승급은 카페에 글을 몇편 올려야 됨을 알고...아침 식전에 몇자 적어 올립니다. 그간의 파란만장한 육지에서의 이동생활담은 다음기회로 미루고...오늘은 지난 며칠 쿠바 앞바다로 삼청교육대 잽혀갔다가 피골상접해 가까스로 생환한 경험담을 좀 올려 보려 합니다. 당초 정보제공서비스 차원에서 '캐리비안 크루즈의 모든 것'-같은 폼.. 더보기
온 마을이 대대손손 먹고 사는 법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로얄고어지와 세븐폴스-7단폭포. 절벽에 구름다리 하나 걸어 놓고 온 동네가 대대손손 먹고 삽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라나 뭐라나. 다리 밑을 보니 마침 대륙횡단열차가 지나가는 중. 입장료 아깝다고 다리를 두번 건너갔다오므로서 반값으로 줄인 후...피곤한 그대. 아찔한 케이블카....를 같이 탄 위스칸신에서 온 백인부부. 그이들의 적극 추천에 계획에 없이 찾은 세븐폴스는 로열고오지에서 한두시간 거리. 여긴 또 원래 있던 폭포따라 계단을 만들어 놓고....역시 온 마을이 대대손손 먹고 삽니다.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일까, O목사님은 비싼 입장료에 비해 풍광은 별로였다...고 하시는데 우리에겐 그나름 감동이었네요. 중년부부가 동심으로 돌아가 마냥 즐거웠던 한나절의 하이킹이었습니다. 사랑.. 더보기
점점 사라지는 숨은 비경 불과 몇년전만 해도 늘 한산하던 바닷가....데이나포인트. 주말이면 북적이는 뉴포트비치를 벗어나 여기까지 내려오곤 했었지요. 고래구경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곳임에도 불구하고 절벽 아래로는 여전히 한산한 장소들이 많이 숨어 있었습니다. 산너머 우리의 주말 서식처. 사사해삼=사막에서 4일 주말은 해변에서 3일. 여기가 이민초창기 한국교포들이 해변에 즐비한 해산물에 눈이 뒤집혀 허가도 없이 트럭을 대놓고 전복, 조개를 실어나르다가 뉴스에 나서 국제망신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개똥이는 여름 방학중 여기서 고래유람선 웨이터로 일할까 했는데 알코홀을 서브하려면 21세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때문에.... 근데 지난주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니 왠 인파가 이렇게 몰렸지? 보다보다 이곳이 이렇게 붐비는 건 처음 봅니.. 더보기
국립공원을 제대로 보려면 ( 지난주 요세미티 내셔날파크에서 쓴 글입니다 ) ▣ 태평양다리연구소 모바일오피쓰- 겸사겸사 요세미티 내셔날파크로 출동!그런데 여기가 미국이야 중국이야.... 근래들어 더욱 늘어만가는 외국관광객들. 특히 광활한 자연 속에 특히 여름 성수기 미국의 유명 네셔날파크들의 명소들은 엄청난 중국인 관광인파로 뒤덮입니다. 아무래도 좀 더 친근감이 가는 같은 동양인, 그리고 우리 아시안 파워가 어디서나 점점 세지는걸 보면 한편 반갑기도 하지만 과거 일본인 깃발관광과 한국인의 빨리빨리 그리고 줄줄이사탕 관광은 유가 아닙니다. 그땐 그래보았댔자 광활한 벌판에 개미떼 한번 지나가는 정도였습니다. 헌데 갈수록 자연속의 고즈넉한 파크가 아닌 도떼기 시장, 유원지가 되가는 기분입니다. 물론 관광철 한때긴 하지만. 특히 요세미티.. 더보기
동진을 시작하며 태평양다리연구소, 한미대륙을 잇는 징검다리공사는 잠시 미루고...로변철 소장은 다시 대륙횡단 여행 중입니다. 출발은 6월 15일, 레이크엘시노르 캘리포니아. 종료는 엿장사 맘대로... 대충 빠르면 9월 늦으면 10월 30일.... 그 다음은? God knows. 지난 1993년인가 첫 횡단 이후, 자동차 또는 RV로 즉 육로로 북미횡단은 이번이 대략 대여섯번째 네요. 이번에는 그동안 빠드렸던 별로 안알려진, 특히 한인들은 거의 가지 않는 작은 규모 국립공원들...이를테면 Petrified forest(뉴멕시코), Hot Springs(알칸소), Cuyahoga valley (오하이오) 같은데도 슬슬 찾아 보면서 굼뱅이 속도로 달려 볼 생각입니다. 새벽엔 추운데 낮에는 양산이 필요.... 더보기
숨은 비경-데나포인트하버 비치 뜨거운 황야에서 은거하다 말고 심심하면 찾아가 몇일 씩 열기를 식히다 오는....태평양다리연구소의 단골 '세이프하버' 중 한 곳을 소개한다. OC 한인타운에서 불과 한두시간 거리. 올드타이머 동포들도 미처 모르는 멋진 해변! 시티비치나 캠핑장, 요트클럽에서 안으로 쑥 들어 와 있어서 외지 사람들이 잘 모른다. 외국인으로 붐비는, 로칼들은 잘 안가는 번잡한 시티해변이 데이나포인트의 전부 다 인줄 아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는.... 이곳은 원하는 대로 취향대로 모든 해변의 요소들을 모듬으로 갖춘, 식당으로 치면 붜훼 레스토랑! 잔잔한 바다, 거친 바다, 휘싱피어, 인공섬, 절벽풍광, 방파제, 각종 해양스포츠, 베이비 비치, 자전거, 산책트레일, 바베큐시설, 엣날 범선을 개조한 박물관....등등취행에 따라 골.. 더보기
앗, 미확인비행물체-UFO다! 오늘 새벽 5시18분 경...새벽 산책 중 74번과 덱스터애비뉴가 만나는 샤핑몰 상공...에 나타난 유에프오? 안무와 여명으로 인해 정말 식별불가한 훌라잉오브젝트였는데..... 한참 자세히 보니 아무래도 줄 끊아진 에드벌룬 같기도 하고.... 더보기
태권도로 미국 국립공원 바위를 부셔버린 이유 여기 지구별 맞아? 화성에 불시착한 기분. 사막에 솟구친 기암괴석과 그 틈새에서 떼지어 자라고 있는 첨보는 이상한 나무(같기도 하고 잡초나 해초 같기도 ....)들이 여기저기.... 하늘 우러러 두팔 벌린 자세의 이 나무 이름이 자슈아트리인데 지구상에서 오로지 이동네에서만 자란다고 한다. 옛날에 모르몬 교도들이 밤에 사막에서 길을 잃었는데 멀리서 이 나무들이 사람들처럼 보였더란다. 그래서 열나게 다가가 보니 이런, 나무들이네! 하지만 그 바람에 길을 찾아 목숨을 건졌다는 것이다. 해서 성경의 인도자-선지자 여호수아(Joshua)이름을 나무에 붙여 준거라는....믿거나 말거나 전설따라 삼천리.... 국립공원 이름 '자수아트리 네셔날팍' 의 유래다. 그런데 나무 생긴게 뭔지 모르게 따가울거 같고 징그럽고 영.. 더보기
해안탐사용 카약구입 *우리 사진은 아직 없으니 제조사 사이트에 있는 홍보용 사진 일단 올립니다. 나이가 드니 갈수록 근육이 소실 됨을 느낍니다. 붙박이집 살때는 집에 운동기구도 있고 헬쓰크럽에도 꾸준히 다녔습니다. 웃통 벗으면 그래도 나이치곤 볼만했었지요. 그런데 길 위의 방랑생활 이후에는 웨이트 운동을 전혀 못/안합니다. 하체는 그래도 걷기와 자전거 라이딩으로 충분한데 상체는 갈수록 마하트마간디를 닮아 갑니다. 인품을 본받아야 하는데 몸통만… 노년에 접어 들수록 유산소 운동 못지않게 근력운동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여 서핀보드를 크게 만든 스탠딩패들보드를 사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이웃에서 몇번 안쓴 새 카약과 모든 부속장비들을 독일로 갑자기 이사가느라고 거의 3분의 1가격에 판다기에 패키지딜로 덥썩 사버렸습.. 더보기
남가주 바닷가의 숨은 천국-백베이 Back bay 대륙횡단 중 아름다운 풍광에 취해 우리가 그대로 퍼져 버린 이곳. 가히 지상천국....누가 말하길 지구상 인간거주 최적합 기후/환경 1%지역에 포함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지난 9월 이후, 태평양다리연구소 모바일오피스-아타보이호는 겨울을 나기 위해 이곳 뉴포트비치에 닻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매일 바닷가를 돌아 다니며 어떻게 두 대륙을 잇는 다리를 건설할까 열심히 연구 중입니다. 징검다리를 놓으려면 좀 큰 돌멩이를 찾아야 할 듯. 바람부는 날은 은근히 수나미가 생각나는 동네. 코로나델마 퍼브릭 비치. 해가 갈수록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라티노 관광객들이 너무 몰려 약간 해운대스러워져 가는 느낌...겨울에는 한산해서 좋습니다. 발보아 반도에는 바다로 뻗어나간 두개의 피어가 있습니다. 계절을 모르는 아이들뭐든지 .. 더보기
라스베가스 가면 꼭 하는 일 세가지 라스베가스 가는 길, 사막을 건너는데...역쉬....모토홈 위네바고를 팔고 지난 9월 새로 장만한 찌푸차 (FJ Cruiser)가 믿음직스러웠습니다. 네시간을 달려 한때 트레이드쇼 때문에 매년 찾았던 "씬시티" 입성. 어쩌다보니 올해는 오가는 길에 여길 두번이나 방문하게 됩니다. 본의아니게.... 집사람도 그닥 좋아하진 않는 도시. 변소구경만 하고 빨리 지나치자는 걸 달래 겨우 1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유명 미국 목사님들이 설교에서 자주 하시는 말씀이지요. 심판과 환란의 그날 제일 먼저 하나님이 개박살내서 불바다 만드실 소돔과 고모라가 바로 이곳 LV하고 게이들 많은 캘리포냐의 SF라고. 거리에서 행인들과 사진같이 찍어 주고 팁을 받는 바니걸들. 차라리 아주 맨몸이면 덜 야할텐데.... 일탈의 짜릿함이 .. 더보기
드라이캠핑-록키산중을 헤매다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볼더, 에스테스파크를 거쳐 간만에 로키산 내셔날파크에 갔습니다. 자원고행(自願苦行)의 계획대로 5박6일간 야생 캠핑을 하고 다녔습니다. 편하게 호텔서 자지 뭔 짓이냐고 이해 못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물도 전기도 와이화이도 없는 산속에 텐트를 치고... 도인 흉내를 내면서 낮엔 98도까지 올라가더니 밤엔 기온이 급강하- 지난 달 딸네미 부츠 사주러 갠더마운틴 따라 갔다가 충동구매한 화력 죽이는 미스터히터(위 사진에 빨간색 난로)를 안가져 갔더라면 한 여름에 동태 될 뻔했습니다. 잠시나마 문명을 등지고 배가본드 모드로.... 이 텐트는 20년전 캘리포냐서 산 건데 요번에도 잘 써먹었습니다. 애들이 없어 둘이서만 자기엔 너무 컸지만... 짐승 때문에 잘때 모든 물건을 들여 놓기에 편.. 더보기
환상적 원시림 산책로가 시내에서 불과 10분거리에! 십오년째 사는 우리 동네-루랄시티를 떠나기 싫은 이유 중 하나. 시내중심에서 차로 5분-10분 거리에 원시림 같은 숲속 산책로나 파크가 여러군데 라는 것입니다. 로변철이가 우리동네를 내 맘대로 루랄시티라 명명한 이유도 그래서 입니다. 물론 미국, 캐나다 어디가나 자연경관이 훌륭한 파크에 둘러싸인 도시는 흔하디 흔합니다. 그러나 특히 이곳은 사람의 손때가 별로 묻지 않았다는 데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채 천연 그대로 놔두었다는 것입니다. 너무 인간이 없어 좀 쓸쓸한건 있습니다만....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집사람과 늘 가는 인근 트레일-오늘도 몇시간 산보와 삼림욕을 하고 왔습니다. 웅장한 비경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프린스톤 가죽 옷에 돌도끼를 듣고 맨발로 걸어 다니면 진짜 태고.. 더보기
캠핑카는 개스먹는 고래. 갤런 당 겨우 7-8마일 정도 가는 나의 늙은 모토홈 벡트라(쉐비454엔진 장착). 그것도 후리웨이에서 그 모양이다. 시티에서 MPG은 5나 될려나.....안재봐서 모르지만. 기타 경비 감안하면 얼추 1마일(1.6키로) 갈때마다 거진 달라지폐 한장씩을 태우고 다니는 셈이라 보면 될듯. 하여간 개스(기름)먹는 하마도 이런 하마가 없다. 아주 고래다. 물론 그런 줄 알고 산거니 툴툴 댈 거도 없다만. 앞으로 개스비는 더 오를텐데 말이다. 아래, 맥주사러 가서 잠시 그로서리 가게 앞에 정차 중 하늘이 멋져서 한장. 계산해 보니 오늘 맥주한팩 값보다 사러 오가는 개스값이 더들었다. 갈수록 개스값이 천정 부지이다 보니 이런 집채를 혼자 타고 장거리 여행다니는게 부담스럽다. 그래도 미국은 역시나 부자나라, 여름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