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차여행; 이보다 더 멋진 단풍은 없다- 캐나다 아가와 캐년의 비경 지구상에 이보다 멋진 단풍은 없다 지난 10월 초 캐나다 아가와캐년 기차 여행기입니다.약간 너무 일찍 갔었기에 절정을 보지는 못했지만...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자 아닌 이동생활자 로변철입니다. 늘 이야기하지만, 영혼없는 관광유람여행-돈버리고 개고생=쓸데없는 “공간이동질”은 언젠가부터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네요. 게을러선지 몰라도 짐싸고 예약하고...구차니즘...이 앞서는 것도 이윱니다. 하지만 지난주엔 오랜만에 우리도 새로운 생태계를 찾는 끝없는 “이동”....이 아닌 그냥 관광유흥을 위한 “여행”이란 걸 좀 해보기로 했습니다. 좌우간, 아, 얼마만인가. 바퀴달린집을 벗어나는게... 참으로 오랜만의 신나는 가출이었습니다. 바쿠달린 집들은 일행이 묵으신 할리데이인 호텔 주차장에 잘 모셔두고...유럽풍.. 더보기 하우스 슬레이브 지난주 단골 카페 중 하나에 올렸던 글 주택은 주택대로 아파트먼은 아파트먼대로 장단점이...라는 아래 듀크님 글 읽고...문득 쓰게되는 글 한국서 닭장살며 언젠가 저 푸른 초원 위에~전원주택 함 살아보자는 꿈...이야 어디 남진씨 뿐이었을까요? 지금은 홈리스 로변철이도 한때 그 꿈을 이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맨땅헤딩 미국이민 거의 10년만에... 입주 첫날밤, 인터라켄 호수가 굽어보이는 매스터베드룸 자쿠지에 앉아 와인잔을 부딪히며 아메리칸 드림의 뿌듯한 성취감을 만끽하던 추억... 그리고 시작된 렛레이쓰-하우스 슬레이브 생활...로 인생황금기를 소진했내ㅔ요주 80-90시간을... 뼈빠지게....더해서 자식농사까지 짓느라 정말 개같이 일한 십여년이었습니다. 그러다 갱년의 초입에서 문득 드는 의문...이 큰.. 더보기 혼란, 패닉, 허탈 그리고 감사! 지난주 계속 속이 메스껍더라구요. 마침내 일요일 자다말고 구토와 깨질듯한 두통증상으로 한밤에 응급실 가는 난리를 쳤습니다. 검사결과는 이상무, 원인불명...근래들어 소화불량끼가 좀 있었기에 위암?간암?...며칠동안를 벼라볊생각... 퇴원후에도 먹지도 못하고 고통의 3일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오마이갓 뭐 이런 경우가!!! 어제 참 어처구니없는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허탈...하지만 다행...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새로산 캠핑카 침대밑 구석에 넣어둔 포터블버너에서 아주 미세하게 프로페인개스가 새 나왔던 겁니다. 느슨한 커넥터 틈새로..내가 코를 박고 자는 바로 아래서....그러니 계속 연탄가스 맡은 증세... 원래 가스경보기가 달려있는데 이번 유보트 둘리는 모든게 전기라 당연 안붙어 있던 겁니다. 어디서 쓰.. 더보기 길위의 일상 오스틴 텍사스지역을 벗어나 아리조나 가는 길 더보기 원인불명 입덧(?)으로 며칠째 그로키 상태 한 6개월 전부터 조금만 많이 먹으면 두통 구역질 증세가 생긴다. 소화기관도 이제 늙어서 그러려니...병원이라면 질색이라 대충 식사량을 조절하며 버티던 중이었다. 며칠전 모처럼 집사람이 된장 배추국을 너무 맛있게 끓인게 화근이 됐다. 거기다 덴뿌라까지 넣어 다이어트를 깜박잊고 두사발을 후루룩 먹었다. 그리고 고구마도 한개. 먹고 나서는 아무 이상없었다. 한참 자다가 마이아그린에 가까운 격렬한 두통으로 깨어났다. 메스꺼움, 구토.. 괜찮겠지 다음날 참고 아침나절에 토기를 참고 수영도 하고 했는데 왠걸 단식을 해도 갈수록 심해진다. 결국 어제 선데이나잇 한밤중에 뉴폿비치에서 제일 큰 종합병원 응급실로 달려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곤히 자던 그대를 깨워 새벽 1시에. 다행히 연구소 베이스캠프에서 8분거리. 코리.. 더보기 비치라이프에 맞는 깡통밴-둘리 태평양다리연구소, 지난 11월에는 베가스를 휘돌아 뉴폿둔스로 회항.... 설조 로변철, 올 겨울 스노우버딩 서식지로 구글맵에 베가스(NV)-콰츠사이트(AZ)-뉴폿(CA)을 잇는 트라이엥글의 행동반경을 그려본다. 주로는 역시 태평양변에서 몇가지 프로젝을 진행하자는 작전을 구상 중... 황야는 황야대로 좋다. 하지만 회항하니 역쉬 바다....아 바다가 좋다!!! 분위기가 확 바뀌니 지형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잠수함도 교체의 필요를 느꼈다. 결국 배신을 때리기로... 평생 끼고 살겠다고 공표한 바 있는 실비아...지만 눈물 머금고 냉정하게 차버리기로 했다.잘가라. 실비아... 2017 airstream interstate extended Lounge의 잘 빠진 모델... 미국 캠핑카의 자존심-에어스트림이 독일.. 더보기 베가스 총기난사 사건을 보며 멀쩡한 회계사 아저씨가 왜 그랬을까? 베가스의 만달레이베이 호텔 콘서트 총기난사로 인한 사망자가 59명에 부상자가 무려 500여명이 넘는다 한다. 우리가 오가며 자주 들리는 서부의 관문-베가스라서 더욱 섬뜩하다. 한사람이 하룻 동안 사람을 죽인 숫자 세계게기록을 갱신했다한다. 지금까지는 한국의 우순경이 보유하고 있던 걸로 안다. 기네스북 세계기록 56명이었다. 우순경 사건은 27살의 한 경찰관이 경찰서 무기고에서 가지고 나온 카빈 총 두정과 수류탄 7발로 인근 마을 주민 56명을 살해한 사건이다. 놀라운 것은 너무나 사소한 애인과의 시비가 발단이 되어 이런 끔찍한 참사가 빚어졌단 것이다. 수사결과는 드러난 사건 경위는 이렇다. 애인이 파리를 잡는다고 우순경의 가슴을 손으로 찰싹 때렸다. 그로인해 말다툼시.. 더보기 미확인비행물체 유에프오(UFO) 목격-낚시글 아님 최근 로변철이 생애 두번째 겪은 유에프오 헤프닝 경위입니다. 며칠전 KS형네와 레이크애로우헤드에 카누를 타러 감. 둘이 카누 타는 걸 그대가 멀리서 사진 찍음. 그때, 나타난 괴물체, 앗! 산 위 상공에 저게 뭐지?! 나중에 확대해 보니 omg 이런게 찍힘... 처음엔 공군헬기 아냐? 했음. 그러나 모양이 아님, 그리고 근처 상공에 절대 헬기 날아다닌 적 없음. 드론? 주변의 산 크기와 비교하면 드론이 아님을 알 수 있음 . 저렇게 큰 드론이 있을 수 없음 연? 날린 사람 없음. 모양/크기가 아님 혹시 카메라 렌즈에 붙은 벌레? 장난하니...? 그럼 진짜루 유에프오? 아무래도 그런 거 가틈. 더욱 이상한건 연달아 찍은 다음 사진에는 안나타남. 즉 1-2초 사이에 ....그 만큼 빨리 날라갔단 이야기..... 더보기 제 7대 유보트-블랙키 태평양다리연구소 로소장이가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한동안 잘 참았는데... 중서부 가는 길목, 딸네미 이사하는거 도와주러 덴버 콜로라도에 갔다가인근 록키산 깊은 산속에 숨어 있던 검은 진주같은 그녀를 발견! 태평양다리연구소 모바일 오피쓰 용도로 가장 가지고 싶던 그랜드투어 모델이었던지라 앞뒤 안가리고...현금박치기로 질ㄹ른건데 이거 요새 에어스트림 공장에서 새거 뽑으려면 주문하고 6개월은 기다려야 합니다. 무슨 이유였을까? 어떤 졸부가 이렇게나 알흠다운 그녀와 신혼 1년도 채안돼 신속한 관계청산을 원한다는 긴급정보를 입수, 바로 딸네미네 이삿짐 나르러 가던 그 날, 샤워할 새도 없이 깊은 산속의 저택으로 야밤에 찾아 가보니 오마이로드! 이건 뭐 어딜보나 새색시 그대로 네요. 첫눈에 뽕간 로소장, 타보기도.. 더보기 2017스투지 모토바이크 랠리에서 지난주 사우스다코다에서 열린 2017 블랙마운틴 스투지스 모토바이크 랠리를 가보았습니다. 겁나게 비싼 수만대의 모토사이클들이 한자리에...대단했습니다. 필자의 다른 블로그 " 도시의 잠수함-로변철의 약간 다른 생존방식"에 더 많은 사진이 있습니다. 더보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부럽다니? 이동생활자 로변철 부부. 겨울의 천국 남부 플로리다에서의 스노우버드 생활도 슬슬 끝나갑니다. 다가오는 여름 6,7,8월은 또 어디서 보낼까를 궁리 중입니다. 일단 기후 만을 기준으로 한다는 전제로... 가장 쿨~한 도시들을 꼽아보면 Top 10 Chill Cities:1. Seattle2. Portland, Ore.3. San Francisco4. Denver5. San Jose, Calif.6. Buffalo7. Salk Lake City8. Milwaukee9. Detroit10. Pittsburgh 반면 찜통 더위로 쪄죽을 수 있는 곳-가능한 여름엔 피해야할 지역들 Top 10 Hottest Cities:1. Phoenix2. Las Vegas3. Dallas4. Houston5. Austin6. .. 더보기 딜을 깨고 나니 시원섭섭 결국 딜을 깨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T회장에게 텍스트로 최종통보했습니다. 없던 일로 하자고... 이하 사진의 상호와 로고는 전부 모자이크처리함국제사이클팀 홍보 RV버스매입 그리고 6개월간의 국제사이클 팀과 브랜드 홍보를 위한 크로스칸츄리 프로젝트 제안. 직접 만나 몇번 미팅을 하며 보니 화상통화 후 몇가지 우려했던 사안들 그리고 미처 생각 못한 문제점들이 나타났습니다. T회장은 바로 보다 나은 조건으로 카운터 오퍼를 했지만 문제는 돈이 아님을 알리 없습니다. 가장 근본적 문제는 이 친구 삶의 자세나 사업운영방식이 이건 아니올시다입니다. 그가 잘못됐다기보다는 로변철과는 코드가 안맞는다는 겁니다. 저돌적 사업수완과 비상한 머리는 인정합니다. 신문에 난 과거 인터뷰기사를 보니 20여년전 맨손으로 미국.. 더보기 만불보다 기분좋은 백불 수입 오학년 진급 후 뇌세포의 망가지는 속도에 점점 가속이 붙는게 느껴집니다. 원래도 성능이 별로였는데 이거 큰일...요즘은 별노무게 다 생각이 안납니다. 아직 마음은 이런 장난감 좋아하는 이팔청춘인데...돈을 떠나 취미 겸 치매예방 차원에서 시작한 블로깅.....지구별 이동생활을 계속하며 틈틈이 글쓰기를 계속하려 합니다. 누가 읽던 말던, 흉보든 말든...그런데 지난주, 간만에 체크한 개인구좌에 정체 불명의 캐쉬 100불 입금.이게 뭐지?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구글에서 보낸 원고료였습니다. 하도 오랜만이라...비록 투자시간당으로 치면 미국 최저임금의 10분의 1 아니 100분의 1도 안될 보수일 겁니다....그 시간에 차라리 길바닥 깡통 아니면 카지노 바닥에 동전을 줏고 다녔더라면... 하지만 왠지 다른 일.. 더보기 바퀴달린 집에서 떠다니는 도시로 이사 태평양다리연구소 로변철부부 - 바퀴달린 집에서 '떠다니는 도시'로 잠시 도망갑니다. 세계의 거대한 크루즈선 중에서도 그 규모가 가장 크고 호화롭다는 얼루어호....뭐 안에 수영장만 몇십개라나....미친...배라기 보다는 탑승인구 1만명에 육박하는 인공도시...로 내일 이사 들어 갑니다. 동키호테도 울고 갈 노숙방랑- 뻘짓하면서 마이애미 뒷골목을 헤매느라 한 보름 고생 많았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보상이랄까...자원고행으로 지친 심신...에너지 재충전 좀 하고 오겠습니다. 인터넷도 차단하고, 아새끼들 걱정, 노후대책, 얼어죽을 장단기 챠트 동향...일랑 다 잊고 골아픈 그네공주 정치개콘, 트럼프 쇼크..., 그외 찌라시 뉴스...들일ㄹ랑 다 캐리비안 바닷바람에 날려 수장해 버리고 한동안 그냥 자고 먹고 누고.. 더보기 스노우버드의 후로리다 생존전략 '스노우버드' 부부의 길바닥 생존전략 동남부 후로리다의 생태계 파악 중 태평양다리연구소, 요즘은 마이애미 서버브의 네이버후드를 주로 맴도는 중입니다. 어느새 일주일 넘게 이 일대에서 분닥boondock 노숙을 하고 있네요. 슬슬 우릴 알아보는 패트롤 경찰도 생깁니다. 이제 비로소 좀 보이기 시작합니다. 동네 때깔이....7년전 아이들과 룰루랄라 놀러 왔을때, 5년전 결혼기념 크루즈 타러 왔을때...의 관광정보와 경험은 지금은 별 쓸데가 없네요. 그땐 관광객이었고 지금은 이동생활자입니다. 길바닥에서의 스노우버딩 snow birding 생존을 위한 서식지 정보의 취합과 정리가 시급합니다. 현재까지 철새 로변철이가 파악한 주변 서식지의 전반적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단, 어디까지나 주관적...일단 별로 상.. 더보기 사이클팀 홍보버스 제의 대충 우리부부 요단강 건널때까지 최소식량은 확보해두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입원의 다양화를 모색 중이나 오로지 영리만을 위한 사업은 하지 않겠다는게 태평양다리연구소의 얼어죽을 자존심입니다. 그런데 노숙방랑의 지난 33개월, 길바닥에 돈을 뿌리며 대륙을 종횡으로 누비다 보니 예상보다 경비가 장난아니게 들어 갑니다. 초극단미니멀리즘 라이프스타일을 기치로 나름 절약한다고 하고 있습니다만..문제(?)는 그대나 나나 말같이 건강하단겁니다. 그 흔한 당뇨, 고혈압, 비만 같은 지병조차 없으니 이러다 예상수명을 지나치게 초과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면 어쩌나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이거 우리도 최순실 같은 여자를 하나 워싱톤 디씨로 보내 훤드레이징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목하 고민 중입니다. 그러던차 .. 더보기 갈 곳은 많고 몸뚱이는 하나고 갈 곳은 많고 몸뚱이는 하나고 여러가지 처리할 일들이 있었지만 원래 예상은 한 2-3주 였습니다. 헌데 거의 두달 가까이 진을 쳤네요. 베이스캠프로 삼았던 프라이어 레이크prior lake의 다코타매도우 캠핑장. 아주 뿌릴 내릴뻔 했습니다.하지만 11월 들어 단풍도 거의 다 떨어졌고 캠퍼들도 많이 떠났습니다. 안그래도 널찍널찍 했던 캠프장. 한산해서 좋은데 살짝 쓸쓸함이 돋아 납니다. 다시 보따리를 싸야 할 시간. 강남제비 올 겨울은 어디서 날까? 미시시피 해변 블락시? 지중해? 제주도? 동남아? 다 귀찮고 그냥 예정대로 다시 남가주? 여러 후보지를 놓고 결정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작년처럼 손바닥에 침을 튀겨 정하려던차였는데.....오늘 마침내 껀수가 하나가 생겨 버립니다. 공화국 건국 프로젝트 관.. 더보기 숏캇 노숙자티가 너무 난다나. 그대와 아들 개똥이 성화로 얼떨결에 삭발을 당했다. 언제부턴가 미국서는 짧은머리가 대세. 옛날 우리때 스포츠가리라고 부르던. 한국은 모르겠다. 개똥철학자란 자작 닉에 걸맞는 어깨까지 내려 오던 롱털은 포기했다. 물 3갤런으로 샴푸와 샤워를 해야 하는 이동생활에서 롱털은 관리가 너무 힘들다. 예수님 따라살기 중이지만 헤어스탈만큼은 포기... 하지만 귀 살짝 덥는 70년대 한물간 히피스타일을 지금까지 고수해오던 참이었다. 그대와 아들이 정히 지금의 구닥다리 스타일이 싫다면 미는 김에 그냥 아주 스킨헤드 빛나리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런데 그건 또 안된단다. 그대 왈, 세상 모든 여자들이 대머리를 싫어한데나. 결국 아들과 같은 스따일로.....근데 이런 어중간한 머리는 자고 나면 뻗치.. 더보기 이웃집 패트릭 불과 얼마전 같은데, 요렇게 쥐방울 만했던 녀석이....이렇게 거구가 되다니....지금 벌써 고2랜다. 십년지기 옆집 닥터 윌리암스네 세째 아들 패트릭. 역시 애들 자라는데서 가장 격세지감을 느낀다. 우리 애들에게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주니 다들 놀랜다. 더보기 2016 이산가족 상봉 2016년 8월초. 우리 네식구 오랜만에 내셔날파크와 서부해안을 RV로 여행했습니다.그간 딸의 해외체류로 이렇게 네식구가 한번에 다 모이긴 10개월 만입니다. 미드웨스트의 아들, 시애틀의 딸, 그리고 동가숙서가식 주거부정의 엄마와 아빠. 더블베드 3개가 장착되어 있다곤해도 24피트의 작은 쇠통 속. 하지만 그 속에서 온 식구가 뒹굴며 함께 지낸 행복한 1주일이....이라는 건 아빠 생각이고 아새끼들은 불편했는지 첫날부터 각자 제집을 하나씩 짓고 바로 분가를 하더군요. 우리의 피난살이 부모가 알려준 끈끈한 가족의 정...을 애들은 이해 못합니다.딸이 아프리카에서 식구별로 하나씩 사온 모자를 쓰고...LA산타모니카 해변에서. 아들은 바로 잃어버려 딸애가 섭섭해 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